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요약)

십지 2024. 6. 7. 15:04

2024. 6. 7. 15:04

충청도 태안, 자연을 생각하며 확인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지칠 때 충전이 필요하다면 태안 추천합니다.

태안은 서해바다와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지도 해수욕장과 바닷가 쪽으로 알아봤습니다.

1. 백사장항

백사장항의 자랑거리. 게 모양으로 이루어진 꽃게와 새우인 대하다리.

이곳은 안면도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태안의 랜드마크를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백사장항, 대하가 많기 때문에 대하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 보니 당연히 각종 젓갈 및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원산지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것만큼 싱싱한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현지인들도 많이들 방문하는 태안 가볼만한곳 입니다.

2. 삼봉해수욕장

태안의 2번째는 삼봉해수욕장. 끝없는 갯벌과 해식동굴까지 자연의 신비함을 배경으로 어디를 찍든 포토존으로 만드는 태안의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처음에는 에너지 넘치는 곳이었다면 이번에는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원하고 깨끗한 서해바다를 울창한 소나무가 둘러쌓고 있어서 그늘과 바람이 은은하게 불어옵니다.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삼봉해수욕장, 역시 조용하고 잔잔 분위기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인 해식동굴 또한 찾아보세요.

3. 안면도 휴양림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에 위치한 안면도 휴양림은 국내에서 유일한 소나무 천연림으로 수령 100년이 넘는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나 있습니다.

천연림의 소나무들이 하늘로 시원하게 뻗어져 있어 보기에는 강해 보이지만 그곳에서 나오는 깨끗한 솔향기가 머리를 맑게 합니다. (표현 좋았다.)

밖으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산림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자연도 보여주며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울창한 자연과 깨끗한 공기로 몸과 정신을 맑게 해 주는 휴양림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세요.

4. 꽃지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두 개의 바위가 있습니다.

2개의 바위는 태안을 오면 무조건 한 번은 본다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입니다. 바위를 배경으로 한 태안의 관광포스터부터, 로고까지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을 정도로 꽃지해수욕장의 랜드마크.

하지만 돌을 코앞에서 보기 위해서는 물 떼를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명승 제69호로 지정될 정도로 바위 위로 내려오는 해넘이 사진은 태안 사람이라면 한 번은 봤을 장면입니다.

그만큼 해넘이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소원도 빌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5. 신두리 해안사구

한국에 사막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태안군 원복면 샌두해변길 201-54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입니다.

방송에도 다수 소개된 적 있는 곳으로 해변가이면서도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은 여기가 한국이 맞나 의심하게 만듭니다.

일반적인 해수용장의 모래와는 다른 아주 고운 모래입자입니다. 옆으로는 높은 해안가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됩니다.

표지판에도 나와 있듯이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래가 고아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신두리 해안사구를 배경으로 해변인지 사막인지 찍어보세요.

6. 몽산포해수욕장

바닷가 하면 항상 보이는 것, 차박입니다.

차박뿐만 아니라 캠핑장도 주변에 해안가가 많습니다. 이번 몽산포해수욕장 또한 많은 분들이 캠핑으로 찾아오는 대표적인 서해 해수욕장입니다.

옆으로 빼곡하게 펼쳐진 소나무 길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이라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요즘 들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박 같은 주차장이나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쓰레기를 두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점점 이런 시설들이 귀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넓은 백사장이 있어 다양한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이어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합니다.

7. 바람아래해수욕장

바람아래해수욕장은 찾아오는 길이 과거에는 힘들었습니다. 근데 현재는 좋아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곳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곳.

하지만 조용하고 힐링도 되지만 뛰어놀고도 싶다면 바람아래해수욕장입니다.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고 추억을 만들기 좋습니다. (해수욕장을 전세 낸 느낌)

8. 장삼포해수욕장

1992년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있는 태안의 해수욕장 장삼포입니다.

영화의 촬영지 및 방송에도 많이 반영된 장소입니다. 조개와 게 그리고 다양한 체험장들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은근 낚시 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잡은 물고기들 잡은 구이와 회도 팔고 있어서 맛집도 많습니다.

바로 뒤에는 캠핑장 있습니다. 해수욕장도 즐기고 고기도 먹고 싶은 1석 2조의 여행지 장삼포해수욕장으로 오세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

9. 볏가리 마을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길 62에 위치한 볏가리 마을.

볏가리마을에는 볼거리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관도 있고 바위 사이를 지나가면 소원을 이루어진다는 곳도 있습니다.

볏가리 마을은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농촌체험과 갯벌, 염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태안을 여행 온다면 같이 가기 좋은 장소.

그리고 코끼리 모양의 바위. 바위를 지나가면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하니 무조건 근처를 오면 한번 들렸다가 소원 이루어가세요.

10. 청산수목원

충남 태안의 청산수목원은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에 위치한 곳으로 초록색으로 가득한 곳.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수생식물원 그리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과 600여 종의 야생화도 곳곳에 있습니다. 화가들이 왜 야생화와 같은 식물들이 그림 속에 있는지 이해가 됩니다.

테마정원부터 계절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어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

특히나 가을에는 서양 억새라고도 알려져 있는 팜파스가 이곳에 있습니다. 펌프스가 국내에 있다는 것도 신기함.

관심 있는 분들은 태안의 청산수목원을 방문하여 자연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