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놀러 가고 싶다면 포천이 어떨까요?
동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가평이 있고 강원도를 갈 수 있는 곳, 포천여행 시작해 보세요.
1. 비둘기낭폭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에 위치한 포천 비둘기낭폭포는 자연이 만든 공간으로 이곳의 유래는 다양합니다. 비둘기의 서식지였다, 비둘기를 닮았다 등 이야기가 많습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높이는 10m가 넘습니다. 이 폭포를 비둘기낭폭포라고 부르며 아래는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고여서 호수처럼 생겨서 비둘기낭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한탄강 용암대지 형성으로 생긴 폭포이며 주변 절벽은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어 절경을 이룹니다.
지금도 유명하지만 지질공원으로서도 많이 알려지고 있어 매년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2. 산정호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11번 길 108에 위치한 산정호수,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산정호수가 유명한 이유는 물이 맑고 색상이 만화 속에 나오는 색상입니다.
유명한 관광지 주변에는 먹을 곳도 많습니다. 산정호수 주변에도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산정호수의 겨울은 강이 얼어 생긴 얼름 위로 썰매도 끌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합니다.
여름 또한 오리배, 음악, 공원, 먹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4계절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 시설도 상동과 하동으로 2곳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 길 51에 위치한 곳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 장소 같은 포천 허브아이랜드.
이곳에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는 핑크 샌드보드입니다.
모래, 썰매, 꽃까지 분홍색이 만개한 곳, 하늘그네와 썰매까지 볼거리뿐만 아니라 재밌게 놀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
- 평일 10,000원
- 주말 12,000원
250여 종의 다양한 허브가 있는 식물원, 박물관과 전시관까지 있어 아이들과 연인들과 같이와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각 전시관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 이동하면서 보는 내내 흥미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4. 광릉 국립수목원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에 위치한 포천 국립수목원은 자연을 보기도 하고 가족들과 여름휴가로도 많은 분들이 찾는 포천 명소입니다.
수목원인만큼 안에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곳.
4계절을 모두 보면 매년 변화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자연보호와 생태교육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아 인기가 좋습니다.
아담한 나무부터 곳곳에 꽃과 식물들까지 산책하듯 다니며 걸을 수 있어서 힐링되는 곳. (연못도 조성되어 있음.)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1월, 2월, 12월은 일요일도 휴무)
- 4~10월은 9시~18시까지 운영
- 11~3월은 9시~17시까지 운영
관람료
- 관람료 : 1,000원
- 주차료 : 3,000원/일
6. 운악산
경기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 190에 위치한 운악산은 포천을 대표하는 명산 중 한 곳입니다.
경치가 좋은 산으로 여름에는 싱싱한 나물이 봄에는 진달래가 만개는 곳으로 가을단풍 및 겨울의 꽁꽁 언 폭포까지 자연에서 보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천과 가평의 사이에 있어서 가평을 놀러 가는 여행객들도 들렀다 가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산은 900m를 넘는 높이가 있는 산이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산입니다.
코스별로 등산로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출렁다리도 개통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7. 한탄강하늘다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11 207에 위치한 한탄강하늘다리는 1.3km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다른 지역의 다리보다 포천 한탄강하늘다리는 좀 더 고급지고 세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밤에는 조명도 나오고 있어 여행객들한테 인기 좋습니다.
또한 한탄강을 보며 산책 준비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한탄강하늘다리를 한 번은 지나서 간다고 할 정도로 명소입니다.
아래로 보이는 한탄강과 주변에 보이는 울창한 숲과 나무들, 가을이 되고 단풍이 들면 또 한 번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에도 주상절리와 협곡들이 굽이굽이 펼쳐져 있어 자연을 사진으로 담기에 좋습니다.
당연히 강화유리로 되어 안전성아 전혀 문제는 없지만 한탄강 아래가 보이는 개방구간에 가면 온몸이 짜릿한 느낌을 받습니다. 한탄강이 흐르는 모습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됩니다.
8. 산사원(느린 마을 양조장)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432번 길 25에 위치한 느린 마을이라고 불리는 산사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느린 마을 양조장으로 가양주라는 전통주를 바탕으로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전시장부터 박물관까지 다양한 역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관람 후에는 시식을 할 수 있는데 왜 전통주를 아끼고 전통주를 이어가야 하는지 알게 되는 맛입니다. (술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품으로도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최고.)
이곳 역시 자연경관과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친구 또는 연인들과 같이 오면 최고.
9. 서운동산
경기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127-3에 위치한 서운동산은 트레킹과 하이킹의 명소입니다.
서운동산은 도심지와 근접해 있다 보니 도심지에서 서운동산으로 넘어오면 다른 세계에 들어온 것처럼 주변경관이 급변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들고 황금색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정상에서 보는 전망은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영업시간
- 평일 09:00 ~ 17:00
- 주말 09:00 ~ 16:00
- 매주 화요일 휴무
또한 서운동산에는 아름다운 벚꽃부터 튤립까지 다양한 종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동물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같이 오면 더욱 좋을 곳입니다.
(딸기체험도 1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사전에 알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0. 포천 아트밸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예술 문화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트밸리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의 전시작품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각부터 작품까지 국내외의 유명한 작가들과 유망주들의 노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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