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요약)

십지 2024. 6. 24. 05:10

2024. 6. 24. 05:10

전라북도에 위치한 고창, 특별한 곳부터 힐링하는 곳, 도산리고인돌부터 구시포해수욕장까지 고창의 특별한 10곳을 알아보겠습니다.

1. 도산리고인돌

처음 보면 찾기 힘들 수 있을 정도로 덩그러니 있습니다. 도산리고인골.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에 위치한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도착하면 일단 크기에 압도됩니다. 하지만 고인돌은 옛사람들의 무덤이죠.

고인돌이 뭔지 모른다면 외국인들은 예술 작품이라고 보일 정도로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고인돌입니다. 주변이 고요한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운 느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은 2000원, 어린이는 1000원.

고창은 고인돌기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필수코스 확인입니다.)

2.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한국에 자랑이며 세계 유일이라고 할 수 있는 갯벌. 세계 습지의 날 행사도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철새부터 해양생물까지 자연을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중요한 곳입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을 은근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가 우리 머리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면 시작입니다.

세계프리미엄이라고 이름은 붙어있지만 갯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지나가기에는 너무 유익하고 교육에도 좋은 갯벌생태지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세요.

3. 꽃객프로젝트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307에 위치한 곳으로 꽃객프로젝트는 핑크뮬리가 끝없이 펼쳐진 곳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
입장권은 5000원. (이용음료 포함된 입장권으로 9,500원)

이곳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외부에 있다 보니 아이들부터 애완동물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꽃객프로젝트는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될 정도로 소중한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축제도 하고 있어 매월 10월까지 축제가 열립니다. (아름다운 꽃부터 핑크뮬리까지)

4. 구시포항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간직하고 있는 구시포항, 핸드폰 화면에서 꼭 한 번은 가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해수욕장을 따라 금빛 백사장이 반짝이고 푸른 바다와 하늘이 겹쳐져 있어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구시포항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자랑거리입니다. 항구에서 바로바로 들어오는 해산물들은 빠르게 판매되고 이동합니다.

노을 지는 저녁에는 산책하기 안성맞춤인 곳으로 구시포항 자체가 하나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 웃음기 없는 곳에서 벗어나 고창으로 놀러 오시면 구시포항에서 맛있는 해산물부터 항구에서 바로 보는 바다까지 산책을 즐기며 힐링해 보세요.

6. 고창읍성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5-9에 위치한 성곽으로 1453년에 축조되었습니다.

조선 시대 도성과 군현의 성곽 중 현재까지 가장 잘 보존된 읍성 중 하나로 고창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1.7km 둘레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안에는 다양한 시설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보수도 해야 하는데 이곳 고창읍성 또한 몇 차례 보수되고 보완되어 현재까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읍성이다 보니 이곳에서 바라보는 고창의 모습 또한 옛 시대의 사람들이 바라보는 모습과 같은 것을 생각하니 괜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7. 고창 운곡습지

고창군 운곡서원길 362에 위치한 고창 운곡습지 생태공원은 고창에서 가장 큰 습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지의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자연의 기운과 풍부한 생명력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습지이다 보니 먹을 것도 풍부해서 이곳은 조류들부터 습지생물까지 많은 종의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게 목재 데크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운곡습지 중앙까지 오게 되면서 자연 속에 내가 있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연못에 둥둥 떠다니는 연꽃들을 보며 이곳이 무협지의 한 장면인지 영화 속 한 장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집니다.

자연을 좋아하고 생태계를 잘 관찰하고 싶다면 챙이 있는 모자부터 토시 또는 긴팔 그리고 망원경 등 다양한 물품들을 준비해서 충분히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상하농원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에 위치한 상하농원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

큰 테마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체험장도 있지만 스파부터 수영장, 호텔 등이 있습니다. 고창에서 이곳을 아예 목적으로 오시면 아이들과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힐리도 가능한 곳

카페, 호텔, 스파, 공방, 정원, 목장, 농장 등 다양한 곳에 있습니다.

9. 책마을해리

고창군 해리면 월봉성산길 88에 위치한 책마을해리는 넓은 학교가 폐교가 되어 못쓰고 있던 곳을 책마을로 탈바꿈하여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 학교였던 이점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 그리고 안에서는 다양한 책들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운영시간 10:00시 ~ 18:0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목까지는 정기휴무.
입장료는 8,000원임. (책을 한 권 구매하면 입장료와 같습니다.)

고창의 책마을해리는 요즘시대에 인공지능이 개발되면서 책보다는 전자기기를 이용한 독서가 많다 보니 책마을해리처럼 종이책을 보는 곳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10. 구시포해수욕장

위에 이야기한 구시포항의 연장선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다르게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특유의 따뜻함이 있습니다. 차박을 많이 하러 오셔서 그런지 해수욕장에는 잘 들어가지고 않고 느긋하게 앉아서 노을과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함께 움직이는 구시포해수욕장, 아이들은 뛰어놀며 즐거워하고 부모님들들은 그런 아이들을 보며 커피 한잔 합니다.

이곳에 또 다른 모습은 해가질 때 비로소 보입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 지금까지 기다린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