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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 위치한 단양은 대표적인 신라의 유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축제들이 매년 개최되는 곳으로 이번에는 랜드마크들과 명소들을 알아봤습니다.

단양의 새로운 곳부터 과거 석기시대부터 있던 곳까지.

1. 만천하이스카이워크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에 위치한 만천하이스카이워크.

총길이 120m, 높이 30m의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특히 맑은 날씨에는 단양이 한눈에 보여 아름다운 강변과 산악 경관까지 한 번에 보입니다.

• 입장료 4,000원
• 집와이어 30,000원
• 알파인코스터 18,000원
• 모노레일 3,000원
• 만천하슬라이드 13,000

남한강과 단양 시가지에 위치한 곳으로 위에 아래까지 100m로 은근히 높습니다. 또한 이곳은 야간개장까지 운영 중에 있어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밤의 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매주 주말(금, 토, 일) 18:00~22:00까지 전망대 야간개장.

2. 소백산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 위치한 소백산.

소백산 정상에서 보는 단양은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때나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 동절기(11월-3월) 오전 05시~오후 1시
• 하절기(4월-10월) 오전 04시~오후 2시

늦은 시간이 올라갈 경우에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꼭 시간을 지키세요.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시원한 그늘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쭉축제는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경에 축제가 개최되며 만개한 철쭉꽃 또한 단양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3. 고수동굴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길 8 고수동굴에 위치한 고수동굴.

현재의 고수동굴 코스는 2013년에 일부 코스가 추가된 것으로 더울 다양해졌습니다.

수만 년의 물과 시간이 빚어낸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진 고수동굴은 5억 년 전 고생대 때 해저에 퇴적된 탄산염암이 200만 년 전부터 석회암 동굴로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 어른(만 19세 이상) 11,000원
• 청소년(중, 고등학생) 7,000원
• 어린이(만 4세~초등학생) 5,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양군민 5,500원

한 여름에도 동굴 내부 온도가 연중 12~14도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이 형성됩니다.

4. 잔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12에 위치한 단영 잔도길.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남한강 암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따라 잔도가 있어 산책하며 걸으면 옆에서 느껴지는 절벽의 웅장함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개와 이슬을 그대로 맞다 보니 경사가 있는 구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부 구간에서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안전에 주의.

총길이 긴 만큼 중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그늘에 잠깐 쉬어가며 한해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5. 수양개 빛터널

충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에 위치한 수양개 빛터널

터널 안은 빛의 무지개와 몽환적인 빛이 터널을 감싸고 있으며 빛과 영상이 어우러져 어린아이 할 거 없이 모두가 신기해합니다.

과거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후 수십 년간 방치되었던 지하시설물인 수양개 터널은 현재에 와서 영상과 음양, 화려한 LED 미디어가 접목되어 하나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대인(16세 이상) 9,000원
• 소인(4세 이상 ~ 15세) 6,000원
• 4세 미만 무료

6. 사인암

충북 단양군 사인암 2길 42 청연암에 위치한 사인암. (명승 제47호)

사인암은 제1곡 대은 담을 시작으로 제2곡 황정동, 제3곡 수운정, 4곡 연단굴, 5곡 도광벽, 6곡 사선대, 7곡 사인암, 8곡 선화동, 9곡 운선동 중에 제7곡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인암 주변의 절벽과 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면 자연의 소리와 상쾌한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사인암의 대표적인 무늬는 수직 수평의 절리면으로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확실한 곳으로 언제 어디서 봐도 새롭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등산로가 어두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주의.

7.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에 위치한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남한강과 매포천의 합류 지점에 있는 세 개의 강 위로 섬처럼 솟은 바위를 지칭합니다.

시설 또한 좋고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단양강 풍경이 보이는 곳에 잘 포장되어 있어 편안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공중 화장실도 있음)

도담삼봉 옆에서는 마차를 타고 다니는 이색적인 체험도 있습니다. 2층 카페에서 바라보는 도담삼봉 또한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017년 - 2018년 한국 관광 100선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곳.

8. 온달관광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에 위치한 온달관광지.

사적 제264호인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인 온달이 신라가 쳐들어 온 것을 인지하고 바로 산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한 곳입니다.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이곳은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무사 백동수 등 다수의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쓰였던 곳입니다.

• 성인 5,000원
• 청소년 3,500원
• 어린이 2,500원
• 65세 이상 1,500원

입장료는 위와 같습니다.

• 하절기(3월~11월) 09:00~18:00 (매표마감 17:00)
• 동절기(12월~2월) 09:00~17:00 (매표마감 16:00)

힘들게 갔는데 영업을 안 하면 안 되니깐 미리미리 확인하세요.

산성 광장 한가운데에는 온달장군이 말을 달리며 활을 쏘는 동상도 이색적입니다. 여행지와 관광지가 조화롭게 섞여있는 모습이네요.

단양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요약

고대시대부터 시작하여 현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유물과 볼거리가 많은 곳, 연인끼리 가도 좋지만 가족단위로 와도 모두가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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