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도시라고 합니다. 대프리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더운 곳.
의미와 재미가 모두 있는 곳, 대구광역시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이월드
첫 번째는 대구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이며 1987년 10월 타워건립 및 종합테마파크 조성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유럽식 도시공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전시. 예술공간, 깔끔한 식당가이 많으며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으로 변신하여 더 아름다운 곳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각 테마별로 광장을 만들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재미를 주는 이월드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에 위치해 있습니다.
- 성인 자유이용권 (19세 이상) 49,000원
- 청소년 자유이용권 (14세~19세) 44,000원
- 어린이 자유이용권 (36개월~13세) 39,000원
디지털 체험관, 기획전시관, 어린이 놀이시설, 전망대, 오락실 등의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회전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도 있어서 놀이뿐만 아니라 음식도 다양합니다.
2. 스파크랜드
두 번째로는 대구 중구 동성로 6길 61 레드존 7~9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확실하게 구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 올데이패스 39,000원
- 레드존 BIG3 13,000원, BIG5 18,000원
- 레드존 자유이용권 25,000원
- 관람차 9,000원
- 하늘그네 5,000원
- 디스크오 6,000원
- 트위스트타워 4,000원
- 범퍼카 4,000원
간단하게 스파크랜드 놀이기구의 이용요금을 적어봤습니다.
층층이 포토존이나 예쁜 조형물과 볼거리, 놀거리 등을 잘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 대구 스파크랜드 블루존 롤러스케이트, 아트클라이밍, 드롭슬라이드 하이로프, 레이저 서바이벌, 스텝바이스텝 짚코스터, 래프팅 VR, 퀵플라잇, 드론배틀
- 대구 스파크랜드 레드존 8층, 9층 실외 관람차 / 하늘그네 / 트위스트/ 미니바이킹 / 오락실 등
대구의 동성로는 어떻게 보면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그곳에서도 재밌게 놀거리를 찾는다면 스파크랜드 좋습니다.
레드존과 블루존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한 번쯤 들리기에 참 좋은 곳이었어요.
3.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세 번째는 대구 중구 대봉동 6-11에 위치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입니다.
가수 김광석(1984년~1996년)씨를 추모하여 이루어진 곳으로 그가 태어난 대봉동의 방천시장 옆 350m 골목에 그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 거리.
대구의 낡은 골목을 예술적으로 변신한 공간으로, 김광석 씨의 노래를 담은 벽화와 글귀, 김광석 씨의 생애와 음악을 다룬 전시물이 있는 곳입니다.
유명한 곳에는 항상 먹거리가 많습니다. 카페, 식당, 기념품 가게가 자리 잡고 있어 매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우리 곁을 일찍 떠난 김광석 씨를 다양한 모습과 노랫말을 담은 벽화와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입니다.
4. 서문시장
네 번째는 대구 중구 달성로 50에 위치한 서문시장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며 특히, 한복과 전통 의류, 수공예품이 대표적인 곳이라 관광객들이 매년 인기가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한국의 전통 시장 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수많은 상점과 가판대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평일에는 괜찮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특히 붐비는 대구근교 주말 나들이 갈만한 곳.
서문시장의 주차요금 정산은 출차 전 1층 정산 기계에서 미리 정산하신 후 출차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먹거리 4가지.
- 만두
- 꽈배기
- 빨간 어묵
- 씨앗호떡
5. 계산성당
다섯 번째로 대구중구 서성로 10에 위치한 계산성당을 확인하겠습니다.
계산성당은 우리나라 3대 성당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2개는 명동성당과 전주 전동성당입니다.
위의 3대 성당 모두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여 내부 구조가 비슷하며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두 개의 첨탑을 가진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성당의 야경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워요. 100년이 넘는 시간을 지내온 건물로 1899년에 지어졌던 목조 건물은 소실됐고 그 자리에 새롭게 올라왔습니다.
과거 검은 사제들 영화의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6. 수성유원지
여섯 번째로는 대구 수성구 두산동 512에 위치한 수성유원지입니다.
1925년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수성못으로 이곳을 주변으로 벤치와 수목,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 우주선, 유람선, 바이킹, 범버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있는 유원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성유원지에도 놀거리는 많지만 호수에서는 매번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개최되며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수성못에서는 보트 놀이도 할 수 있고 수상 분수 쇼도 볼만해요. 호수 주변으로는 맛집과 카페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밤에 음악분수와 함께 펼쳐지는 야경이 근사하며 영상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4회에 주간, 야간 공연을 하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7. 83 타워
일곱 번째로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200에 위치한 83 타워입니다.
야경이 이름다운 스카이라운지는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 유명 타워 내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공간으로 좋습니다.
83 타워는 202m의 높이를 자랑하며 총 83층이 있어서 이름을 83 타워로 붙였다고 합니다. 1992년에 완공된 전파 송출용 탑이었으나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자랑할 곳은 123m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점프입니다. 100m가 넘는 곳에서 스카이점프를 하는 짜릿함. (팔공산까지 보이는 것은 덤)
8. 아양기찻길
여덟 번째는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아양기찻길입니다.
기존의 폐선을 철거하기 전에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현재의 아양기찻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적인 도시 재생의 예로 자주 언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책로, 예술 작품, 그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도 유명한 곳.
바닥 중간중간을 투명 유리로 처리하여 푸른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고 밤에는 야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곳은 어딜 가든 사진 촬영 장소가 됩니다.
9. 팔거산성
아홉 번째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 1번지에 위치한 팔거산성입니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이곳의 옛 명칭은 독모성도지만 현재에는 노곡동산성이라고도 합니다. 성내에는 헬기장이 있을 정도로 넓고 방공호와 묘지 등이 들어서면서 안타깝게도 훼손된 곳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서 현재에도 많은 유물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팔거산성의 현황 조사와 유적의 보존 관리 및 정비 활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정밀 지표조사도 실시.
대구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옛사람들의 삶도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 앞산공원
열 번째는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574-116에 위치한 앞산공원입니다.
팔공산과 함께 대구를 상징하는 앞산은 도심 속에 위치한 660m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이곳은 대구에서도 알아주는 일몰 명소로 해넘이 전망대가 있을 정도로 웅장합니다.
한 가지 정보를 드리면 해넘이 전망대 1시간 이하의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1시간 초과 후 최초로는 30분당 400원이지만 이후로는 10분당 200원입니다.
(전망대안에는 유모차처럼 바퀴가 있는 장치는 출입금지.)
대구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요약
대구에도 재미난 곳이 많고 역사적인 곳도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여행지 말고도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자연도 보고 문화도 익히고 재밌는 대구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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