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도시 공주. 하지만 개인적으로 먼저 생각나는 터미널 앞 짬뽕집
하지만 대표적인 백제의 도시였던 만큼 볼거리, 관광지, 축제까지 많은 곳이 도시 공주입니다.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백제유물까지 금강을 품은 도시)
1.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계룡산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 공주시 반포면 임금봉길 49-25에 위치한 곳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구가 태어나고 공룡의 시대가 지나고 현재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주까지 넓혀지는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 성인은 9,000원.
- 학생은 6,000원.
- 소아 12개월 이상은 4,000원.
- 12개월 이하는 무료.
이곳은 단체로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20인이상 단체로 오면 1인당 1,000원씩 활인. 자연사박물관은 1층에서 3층까지 있으며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박물관을 간 것만으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박물관 뒤쪽으로는 계룡산이 펼쳐져 있다 보니 한 폭의 그림.
2. 공산성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공주의 명물 공산성.
백제시대에 만든 공산성은 현재 세계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잘 보전되어 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이러한 유적지들과 문화제들을 보는 게 너무 재밌어졌습니다.
- 입장료는 어른 3,000원.
-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과 군인은 2,000원.
동절기와 하절기의 운영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산성 위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모습은 분명 추억에 남을만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3. 석장리 구석기유적지
석장리 구석기유적지는 야외가 있어 어린아이들과 뛰어놀며 관찰하기 좋은 장소.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상들부터 구석기시대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보여주는 실제 모형들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습니다.
공주시 석장리동 136-1에 위치해 있는 석장리 구석기유적지는 앞에 금강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어 왜 이곳에 구석시 시대에 사람들이 살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주차도 무료이며 주차장도 넓습니다.
4. 고마나루
고마나루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안정되는 곳입니다.
2006년에 명승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 있는 문화재입니다. 이름 그대로 나루이면서 고마나루 즉 곰을 부르는 옛 말.
고마나루는 곰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곳으로 곰사당부터 시작해 곰동상까지 다양한 일화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명승으로 지정되기에 손색이 없는 자연경관이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간단한 산책로로도 좋은 고마나루는 인근 주민들 뿐만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공주시 쌍산동 423에 위치한 고마나루를 공주에 왔다면 한 번은 들렸다가 가면 좋은 곳입니다.
5. 마곡사
마곡사는 천녀고찰이라고도 불립니다. 천년에 세월을 버티고 지금까지 이어온 사찰.
신라 초기에 지어진 마곡사는 다양한 보물들이 있습니다. 5층 석탑과 대광보전 등 그 밖에 천 개의 불전과 일곱 개의 부처상은 압도적인 느낌을 줍니다.
마곡사가 워낙 넓어서 어느 곳에서든 다양한 사진이 연출되지만 극락교에서 찍은 곳이 가장 이색적이며 영화처럼 나옵니다.
사곡면 운암리 567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료입니다. 또한 옆으로 이어지는 산책길 역시 마곡사에서 자랑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6. 석장리 박물관
공주시 금벽로 990에 위치한 석장리 구석기유적지 안쪽에 있는 박물관.
석장리 박물관은 어린이들한테 안성맞춤인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른들한테도 어렸을 때 배웠던 역사들을 다시 꺼내서 구경시켜 줍니다.
아이와 함께 같이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어른 1,300원
- 어린이는 600원
- 월~일까지 오전 9시에 오픈.
-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다르지만 오후 5~6시에 운영을 종료.
석장리 박물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상 그리고 전시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7. 동학사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1로 462에 위치한 동학사.
공주에서 대표 동학사는 유명한 사찰입니다. 사찰과 거리가 조금 있어 주차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위로 조금 올라갑니다. 그리고 입장료는 과거에는 지불했지만 현재는 무료.
전통과 자연을 선물하는 동학사는 주변 산들과 어울리며 마음을 진정시켜 줍니다. 이곳은 벚꽃축제도 열리는 곳.
동학사 가는 길도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이었습니다.
8. 유구 벽화거리
유구는 한때 섬유산업에 중심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된 지역.
이런 곳을 기념하며 뜻깊게 만든 곳이 유구 벽화거리입니다. 집들마다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과 작품들은 왜 이곳이 유명하고 관광지로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졌는지 느끼게 해 줍니다.
과거 힘든 시기와 피난으로 지친 마음으로 정착한 유구 지역, 그리고 그곳에 시작한 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까지 이어지며 주변지역들이 발전됨.
공주시 유구읍 시장길 29-4에 위치한 유구 벽화마을은 그 주변만 봐도 먹거리가 많아 밥을 먹고 벽화거리를 보면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9. 무령왕릉
무령왕의 무덤, 무령왕릉
공주시 금성동 산 5-1에 위치한 무령왕릉 무덤을 발견했을 때 무령왕의 무덤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무령왕릉이라는 릉의 명칭 가져왔습니다.
다른 유적지의 경우에는 누구 왕인지 몰라 뒤에 총이라는 명칭을 붙입니다.
무령왕의 소지품과 그 시대의 유물과 모습 그리고 무덤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실제 무령왕릉 내부를 볼 수도 있으며 따로 전시관도 있습니다.
- 입장료는 어른 3,000원.
- 어린이 1,000원.
무령왕릉 역시 하절기와 동절기의 마감시간이 다릅니다.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10. 공주 한옥마을
공주의 한옥마을.
전통방식의 한옥으로 지어진 곳으로 내부에 숙박시설 또한 있어 관광객들을 포함하여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물이 주변 곳곳에 있다 보니 어린아이들도 즐거워하며 어른들도 덩달아 즐거움이 배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공주시 관광단지길 12에 위치한 공주 한옥마을은 전통적인 가옥뿐만 아니라 옷부터 먹거리까지 그 시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관광객들한테 인기만점. 중간에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중간에 피로를 풀 수 있는 공주 한옥마을.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요약
과거 먹는 밤으로 유명했다면 이제는 사계절 모두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으로 공주를 기억하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자연과 친한 도시.
공주 그리고 가보고 싶은 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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